7th SOLO EXHIBITION

미사장 :  하남시 미사동로40번길 176

사람 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선’그 선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거리 ‘사이’
박예지 작가의 이번 전시 ‘UNTITLED’은‘사이가 좋다’ 라는 표현으로익숙한 관념
[사이]를 주제로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선’으로 구성된 메인 작품들은,
캔버스 위 평면 드로잉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조각의 형식을 띈다.
이 또한 [ 조각과 드로잉 ‘사이’]작가가 의도한 위트이다.

[ U N T I T L E D ]타이틀이 없는 이번 전시는관람객들의 참여로 이루어 집니다.
전시 작품인 ‘말 드로잉 시리즈’를 감상하시면서떠올린 ‘그 누군가’의 이름을
전시장에 준비된 종이에 적어 작품 제목을 지어주세요.

이번전시가 저마다의 하나뿐인유일한 전시가 되길 바라며
우리의 관계는과연 어떤 ‘선’으로 이루어진 ‘사이’입니까?